어둑시니

분류 등급
위험도: 낮음
Eodukshini
전국 (어두운 곳, 그림자진 곳)대한민국 • 업데이트: 정보 없음
별명: 어둑서니, 어둠요정, 그림자령, 심리공포령
어둑시니
👻
목격 증거 사진
확인된 사진이
없거나 공개 제한

기본 정보

이름:어둑시니
영문명:Eodukshini
출몰 지역:전국 (어두운 곳, 그림자진 곳)
목격 빈도:가끔
최종 목격:전통 시대부터
등장 시기:고려시대

위험도 평가

낮음
비교적 안전 - 기본 주의

개요

한국 전통에서 어둠을 상징하는 요정 같은 존재야. 어둑시니는 그슨대와 비슷하게 어둠에서 나타나지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기보다는 사람을 놀래키는 것을 좋아하는 장난스러운 성격이야. 관심받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면 점점 커지고, 무시하면 작아져서 사라져버려. 본질적으로는 인간의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다고 여겨지는데, 어둠에 대한 심리적 공포를 상징하는 철학적인 의미가 강한 요괴지. 그슨대가 직접적으로 사람을 해치는 '악령'이라면, 어둑시니는 단순히 사람을 놀래키는 '요정' 같은 존재야.

📺 관련 영상

특징·행동 패턴

외형 특징

처음에는 작은 어둠이나 그림자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사람들이 바라보면 점점 커져서 거대한 어둠의 실루엣이 되지만, 시선을 돌리거나 내려다보면 다시 작아진다. 명확한 형태는 없고 어둠 자체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점점 작아져 결국 사라져버린다.

행동 패턴

주로 어두운 곳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사람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으면 점점 커지면서 위압감을 주지만, 실제로는 해를 끼치지 않는다. 무시하거나 시선을 돌리면 금세 사라져버린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더욱 빠르게 작아진다. 본질적으로는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외로운 존재다.

전설과 소문

요약

어둠에서 나타나 사람을 놀래키지만 실제로는 해롭지 않은 요정 같은 존재 이야기

상세 전설

어둑시니는 한국 전통에서 어둠에 대한 심리적 공포를 상징하는 요괴다. 고려시대에 기록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에 요괴로 정착했다. 그슨대와 기원은 비슷하지만 성격이 완전히 다른데, 그슨대가 직접적으로 사람을 해치는 악령이라면 어둑시니는 단순히 놀래키기만 하는 요정에 가깝다. 사람들이 바라보면 관심을 받는다고 좋아하며 점점 커지지만, 무시하거나 시선을 돌리면 금세 작아져 사라진다. 특히 위에서 내려다보면 더욱 빠르게 줄어든다. 본질적으로는 인간의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다고 여겨지며, 어둠에 대한 심리적 공포를 이겨내는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어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자체를 의인화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역사·기원

기원

어둠에 대한 인간의 심리적 공포와 상상력

관련 사건

  • 고려시대 어둑시니 기록
  • 조선시대 요괴 정착
  • 심리적 공포 극복 사례

⚠️ 대처방법

만약 이런 상황을 마주친다면:
1.어둠에서 이상한 것이 보여도 관심을 주지 말 것
2.무시하고 시선을 돌려버릴 것
3.위에서 내려다보면 더 빨리 사라짐
4.심리적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할 것
5.어둠 자체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극복할 것
전통 민속의 말: '어둠의 공포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 무시하면 사라진다'

미디어·문화 속 등장

서적

한국 전통 요괴와 심리적 공포

방송

어둠의 요정 어둑시니와 그슨대의 차이

출몰 지역 지도

📍 위치: 전국 (어두운 곳, 그림자진 곳), 대한민국
좌표: 37.5665, 126.978
⚠️ 주의: 해당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가급적 혼자 가지 마십시오.

다른 귀신

치명
드물게

수살귀

한국 전통에서 물에서 생을 마감한 사람의 영혼이 된 영적 존재야. 수살귀는 한자로 '수사귀(水死鬼)' 또는 '수살귀(水殺鬼)'라고 쓰며, 무가에서는 대체로 수살귀, 설화에서는 물손귀신이라고도 불러. 여성 영혼과 더불어 무당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영적 존재 중 하나로, 모든 원하는 영혼 중에서도 강한 기운을 가진 존재라고 여겨져.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음의 아픔이 남아서, 다른 사람들도 같은 위험에 빠뜨리길 원한다고 해. 오래될수록 영적 힘이 강해져서 물가를 지나가는 사람들까지도 호리하여 위험한 곳으로 유인한다는 무서운 존재야.

📍 전국 (강, 하천, 연못, 바다)👁️ 전통 시대부터
치명
드물게

창귀

한국 전통에서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의 혼령이 그 호랑이의 노예가 된 존재야. 명나라 학자 도목의 '청우기담'에 따르면 '창귀는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의 혼백으로 다른 곳에 갈 수 없어 오직 호랑이의 노예만 된다'고 기록되어 있어. 창귀는 호랑이를 위해 길을 안내하고 시중을 들며, 그 호랑이가 다른 사람을 잡아먹어야만 자신이 해방될 수 있기 때문에 온갖 계략을 써서 다른 사람들을 호랑이의 먹이로 만들려고 해. 심지어 가족이라도 예외가 없다는 무서운 존재지. 전통적으로 호랑이에게 죽은 사람이 있는 가문과는 혼인을 맺지 않았을 정도로 두려워했어.

📍 전국 (호랑이 출몰 지역, 산간지역)👁️ 전통 시대 (조선시대까지)
높음
드물게

그슨대

한국 전통에서 어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요괴야. 그슨대는 '그늘'과 '그믐달'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어둠 속에 서 있는 거대한 존재'를 뜻해. 처음에는 어두운 곳에서 아이의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들을 유인하다가, 갑자기 그림자 형태로 변해 점점 커지면서 사람들을 위협하거나 해치는 악령이지. 조건부 불사의 요괴로, 그림자 형태일 때는 물리적 공격이 통하지 않고 오히려 공격할수록 더 커진다는 무서운 특징이 있어. 어둠이 없으면 힘을 발휘할 수 없어서 횃불이나 여러 사람의 빛으로 물리칠 수 있다고 전해져.

📍 전국 (어두운 곳, 산길, 숲속)👁️ 전통 시대부터
보통
드물게

몽달귀신

한국 전통 민속에서 결혼을 못하고 죽은 총각의 영혼이 된 귀신이야. 몽달귀신은 정상적인 인생의 절차 중 혼인 단계를 거치지 못한 이가 죽었을 때 생기는 원귀로, 다르게 총각귀신·도령귀신·삼태귀신이라고도 불려. 상사병에 걸려 죽은 총각이나 장가도 가지 못하고 죽은 총각의 혼령이 원귀가 되어 인간에게 악행을 저지른다고 믿어져. 특히 산 사람들을 괴롭히거나 상사병에 걸려 죽게 만들 수 있다고 여겨졌어.

📍 전국 (주로 마을, 무덤, 선영 지역)👁️ 전통 시대부터
보통
가끔

야광귀

한국 전통 민속에서 귀신날에 지옥에서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는 독특한 귀신이야. 야광귀는 원래 지옥에서 인간 세상으로 도주했다가 염라대왕에게 붙잡혀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몸이 빛나게 되었고, 지옥을 안내하는 불빛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해. 하회탈을 쓴 도깨비와 같은 모습으로, 귀신날이 되면 민가로 내려와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의 신발이나 옷을 훔쳐간다는 이야기가 있어. 신발을 신어보고 발에 맞으면 그대로 신고 가버리는데, 이렇게 물건을 뺏긴 사람은 복을 잃어 1년간 안 좋은 일만 생긴다고 믿어져.

📍 전국 (귀신날 민가 일대)👁️ 전통 귀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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